살림·청소 · 읽는 시간 5분
창문·방충망 청소, 물 안 튀기고 끝내는 법
창문 청소는 도구와 순서만 알면 30분 일입니다. 유리·창틀·방충망을 효율적으로 끝내는 순서.
청소 순서 — 방충망 → 창틀 → 유리
창문 청소는 더러운 것부터, 위에서 아래로가 원칙입니다. 유리를 먼저 닦으면 방충망 먼지가 유리에 다시 붙습니다. 방충망을 탈거하지 않아도 됩니다. 신문지나 큰 천을 방충망 바깥쪽에 대고, 안쪽에서 청소기를 천천히 밀면 먼지가 빨려 나옵니다. 그 뒤 돌돌이(테이프 클리너)나 촉촉하게 적신 극세사 걸레로 마무리하면 충분합니다.
창틀 홈의 흙·모래는 청소기로 먼저 빨아내고, 분무기로 물을 뿌린 뒤 젓가락에 물티슈를 감아 밀면 모서리까지 깨끗이 닦입니다. 물을 한꺼번에 많이 뿌리면 창틀 아래로 흘러 실내로 들어올 수 있으니 소량씩 분무합니다.
유리 얼룩 없이 닦는 방법
유리 청소는 흐린 날이 좋습니다. 맑은 날은 세정제가 빨리 말라 뿌옇게 얼룩이 남습니다. 물에 주방세제 몇 방울을 탄 액, 또는 물:식초 = 4:1 용액을 뿌리고 스퀴지로 위에서 아래로 한 줄씩 밀어냅니다. 스퀴지 날을 매 줄마다 닦아가며 진행해야 물줄기 자국이 생기지 않습니다.
스퀴지가 없다면 신문지를 뭉쳐 닦는 방법이 효과적입니다. 인쇄 잉크의 유분이 유리에 광을 내며 보풀이 남지 않습니다. 흰 물때 얼룩이 심하다면 구연산수(물 500ml + 구연산 한 스푼)를 뿌리고 5분 후 닦으면 대부분 해결됩니다.
- 유리 청소는 흐린 날, 또는 직사광선이 없는 방향 먼저
- 스퀴지 날을 닦아가며 한 줄씩 밀어야 줄 자국이 없음
- 창문 틀 고무 패킹이 갈라졌다면 청소 후 투명 실리콘으로 보강
- 안전을 위해 높은 외창 유리는 전용 연장대 스퀴지 사용 또는 전문 청소 의뢰
방충망 교체 시기와 틈새 보강
방충망은 3~5년이 지나면 망사가 늘어지거나 찢어지기 시작합니다. 작은 구멍은 방충망 수리 테이프로 임시 보수할 수 있고, 틀이 멀쩡하다면 망사만 교체하는 것이 비용 면에서 합리적입니다. DIY 방충망 키트(5,000~1만 5,000원대)로 집에서도 교체할 수 있습니다.
창문 틈새로 벌레가 들어온다면 방충망 프레임과 창틀 사이 고무 패킹이 닳은 것이 원인입니다. 모헤어(솔 형태 패킹) 테이프를 붙이면 틈새를 막고 단열에도 도움이 됩니다. 봄철 청소와 함께 패킹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여름 벌레 침입 예방의 첫 번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