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응급 · 읽는 시간 4분

재난문자가 왔을 때 어디로 갈까 — 우리 동네 대피소 저장법

재난이 난 뒤 검색하려 하면 통신이 불안정할 수 있습니다. 집·직장 주변 대피소와 가족 연락 계획을 미리 저장하세요.

재난문자 확인과 앱 활용

긴급재난문자(CBS)는 행정안전부가 발송하며 별도 앱 없이 해당 지역 스마트폰에 자동 수신됩니다. 지하나 건물 내부에서는 수신이 늦을 수 있으므로 안전디딤돌 앱(행정안전부 공식)을 함께 사용하면 대피소 위치·위기 경보·행동 요령을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재난문자를 받으면 포함된 지시 사항(대피 여부, 대피 방향)을 먼저 따르세요. 문자가 수신되지 않을 때는 KBS 1라디오·TV 공영방송이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재난 정보 채널입니다.

주변 대피소 사전 저장

재난이 발생한 순간에 대피소를 처음 검색하면 네트워크 혼잡으로 시간이 걸립니다. 평소에 집·직장·학교 주변 대피소를 미리 찾아두세요.

  • 국민재난안전포털(safekorea.go.kr)에서 주소 입력 후 민방위·임시 대피소 검색
  • 안전디딤돌 앱 → 대피소 지도 → 즐겨찾기 저장
  • 민방위 대피소(폭발·방사능), 지진 대피소(내진 건물), 임시 주거 시설(이재민용)은 재난 유형별로 다릅니다. 유형에 맞는 대피소를 미리 확인하세요
  • 대피소 지도를 스크린샷으로 저장하면 인터넷이 끊겨도 경로 확인 가능

가족 연락 계획 만들기

재난 시 통신망 과부하로 전화 연결이 어렵습니다. 짧은 문자(SMS)가 음성 통화보다 전송 성공률이 높으므로, 연락이 안 될 때는 먼저 문자를 보내세요. 가족 단체 채팅에 안전 여부를 남기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미리 정해둬야 할 것: ① 집 근처 대피소 이름과 위치, ② 학교·직장에서 귀가 불가 시 1차·2차 만남 장소, ③ 타 지역 친인척 연락처(지역이 다르면 통화가 더 수월), ④ 자녀 학교의 재난 대피 연락 담당자 번호.

  • 연락처는 종이에도 적어두세요 — 폰 분실·방전 시 대비
  • 비상 연락 카드(이름·주소·혈액형·복용 약·비상 연락처)를 지갑에 넣어다니면 본인이 의식을 잃었을 때 구조대에 도움이 됩니다
  • 어린 자녀에게 이름·부모 연락처·집 주소를 외우게 하거나 팔찌·가방 태그에 적어두면 미아 예방에 효과적입니다